김상현 기자 = 부산 센텀시티 일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광안대교 램프가 추가로 건설된다.
부산시는 광안대교 벡스코 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잇는 램프를 추가로 건설하기 위해 내년 예산에 설계비와 타당성조사 용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램프는 벡스코 요금소 인근 광안대교 상판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 입구 광안대교 하판을 연결하는 길이 245m, 너비 6.5m의 접속도로이다.
램프가 완공되면 기장이나 해운대신시가지 등 장산로에서 동래나 원동IC 쪽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이 광안대교를 이용해 센텀시티 일대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지하차도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새로 건설되는 램프는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며, 요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
현재는 장산로에서 동래나 원동IC 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수비삼거리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교차로, 올림픽 교차로 등을 이용하면서 센텀시티 전체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 중 타당성 조사와 기본·실시설계를 거친 뒤 2018년 공사에 들어가 2020년까지 건설을 마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는 175억원으로 추정된다.
부산시는 광안대교 램프 건설과 함께 센텀시티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영화의전당 앞 도로 지하화 사업(365억원 규모)은 내년 예산에서 설계비 17억원이 삭감돼 2018년 이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광안대교 벡스코 요금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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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15 08: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