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최순실 단골' 김영재의원 "박 대통령 멍, 필러자국 같다"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 씨의 단골 성형외과의 김영재 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멍자국 사진에 대해 "필러 자국 같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의 증인으로 출석해 박근혜 대통령 얼굴에 있는 피멍 자국에 대한 소견을 묻는 말에 "필러같다"며 "필러는 피멍이 안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사진은 혈관을 터트려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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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만, 靑 보안손님 의혹…"자문의 임명 전부터 진료"
'비선 진료' 의혹을 받는 박근혜 대통령 자문의 김상만 씨가 보안손님 형태로 청와대에 출입했다는 정황이 국회 청문회 질의 과정에서 포착됐다. 김씨는 14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청와대에 출입할 때 정식으로 인적사항을 모두 기재했느냐'는 질문에 "검문검색은 다 했지만 인적사항 기재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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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보안시설 기밀노출 우려"…국조특위 16일 현장조사 거부
청와대는 14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의 16일 현장조사 방침과 관련, "청와대는 국가보안시설로 지정돼 있고 현장조사가 이뤄지면 경비시스템 등 기밀사항 노출이 불가피하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는 이러한 입장을 담은 소명서를 국조특위에 제출했다. 청와대는 소명서에서 "청와대는 보안업무 규정에 따라 국가보안시설 가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군부대 상주 및 다수의 군사시설이 설치돼 군사상 비밀에 의한 특정경비지구로 지정돼 있으며 외부에 알려지지 않는 것에 상당한 이익이 있는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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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취업자 5개월째 감소…청년실업률 13년만에 최고
조선업을 비롯한 산업계 구조조정 여파가 본격화하면서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가 두달 연속 10만명대의 감소세를 보였다. 취업자 수 감소로 20대 고용률이 9개월만에 하락했고 청년실업률도 같은 달 기준으로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다. 전체 취업자 수는 농림어업과 건설업 부문의 고용 호조에 힘입어 3개월 만에 30만명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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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 "금리인상 대비해 내년 정책서민자금 7조원 공급"
금융당국이 향후 금리인상 등에 대비해 서민금융과 중소기업 금융의 공급을 내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민-중소기업 금융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금리인상 등에 대비해 서민 자금지원 여력을 확충하겠디"며 "특히 어려운 경기상황에 대응해 미소금융·햇살론·바꿔드림론·새희망홀씨 등 4대 정책서민자금의 공급여력을 올해 5조7천억원에서 내년 7조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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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영서 9개 시·군도 대설특보…미시령 26㎝
강원지방기상청은 14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정선·평창·홍천 평지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등 9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도내 대설주의보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도내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적설량은 미시령 26㎝, 진부령 21㎝, 속초 설악동 12㎝, 대관령 7㎝, 양양 5.5㎝, 철원·화천 3㎝, 횡성·원주·태백 2.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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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수사기간 연장승인은 대통령 권한대행이 해야"
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을 파헤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특검 수사 기간 연장 문제는 박 대통령이 아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결정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특검은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특검법상 70일로 규정된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게 돼 있는 것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권한정지 상태이므로 황 권한대행이 승인권자가 돼야 할 것으로 본다는 견해를 14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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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라 위한' 승마협회…허위서류에 505억 사업 혜택도
대한승마협회가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국가대표 선발과 훈련을 위해 허위 서류와 백지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하는 등 온갖 비상식적인 지원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삼성 후원으로 최대 505억원의 후원 예산이 들어가는 승마협회 중장기로드맵을 임의로 추진하고, 정유라를 그 혜택 대상에 포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시행한 대한승마협회 특정감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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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산합의' 휘발유 가격 올들어 최고치…ℓ당 평균 1천450.66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의 감산 합의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전국의 휘발유·경유 평균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14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3일 전국의 1만2천여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의 평균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ℓ당 1천448.27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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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 화약 더미 밟아 폭발"…軍, 병사들 진술 면밀 조사
13일 울산의 예비군훈련부대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과 관련, 당시 현장에 있었던 병사들은 "화약 더미를 밟는 순간 폭발했다"고 진술했다. 육군은 14일 "부상한 병사들이 화약 더미를 밟아 터졌다는 진술을 병사들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날 이 부대 탄약관리 부사관의 "훈련용 폭음통 1천500~1천600개가량에서 화약을 분리해 폭발 지점에 보관했다"는 진술 내용과 종합하면, 이 부사관이 방치해 둔 화약 더미를 병사들이 밟아 폭발했다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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