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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투자자 8월 주식거래량·거래대금 급감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지난달 대구·경북 투자자의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8월 대구·경북 투자자 주식거래량은 6억5천만주로 전달보다 32.01% 줄었다.
거래대금은 3조 8천575억원으로 18.62% 감소했다.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07개사 시가총액은 43조2천660억원으로 전월대비 0.71%(3천40억원) 증가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지속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대구사무소는 분석했다.
지역 상장법인 가운데 주가상승률 상위 5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티에이치엔, 에스엘, 화신, 대호에이엘, CS홀딩스 순이다.
코스닥시장은 제일테크노스, 케이씨피드, 엘앤에프, 홈센타, 액트 순으로 주가가 올랐다.
tjd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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