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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내트럭프랜즈'로 화물차 정보망 혁신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SK에너지(대표 김준)는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정보망 시스템 '내트럭프랜즈(http://www.netruck.co.kr)'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내트럭프랜즈는 화주(貨主)→ 주선사→운전자 등 4~5단계를 거치던 운송구조를 1단계로 줄인 혁신적 플랫폼이라고 SK에너지는 설명했다.
운송사가 이 정보망에 화물운송 요청 정보를 올리면 화물차 운전자가 바로 운송업무에 착수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내트럭프랜즈'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차계부, 인수증, 세금계산서 발급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017670]의 티맵(T-map) 내비게이션과 연동성 강화로 실시간 교통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내트럭프랜즈는 현재 전국 화물차 운전자 3만여 명이 화물정보망으로 이용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올해 초 내트럭 고객센터를 열어 화물 운전자 고객 응대와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akchu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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