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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센터' 개소…스타트업 해외진출 돕는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센터가 판교에 새로 문을 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안에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센터'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을 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 지원센터는 크게 3가지 역할을 한다.
우선 판교창조경제밸리에 있는 국내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와 기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이를 해외 투자자와 관심 기업에 알린다.
둘째로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수요처를 발굴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중국 ISPC(중국상해국영투자기관), 미국 FCEDA(페어팩스카운티경제개발청)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의 스트롱 벤처스(Strong Ventures) 같은 액셀러레이터와도 협력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의 역량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센터는 기술컨설팅 분야에서는 KT[030200]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IR/회계 분야에서는 삼정KPMG, 언어/문화에서는 파고다교육그룹 등을 민간 파트너로 삼고 협력한다.
지원센터는 (사)웰니스IT협회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컨소시엄이 위탁받아 운영한다.
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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