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송이 개화…시내 곳곳 장미 조명·조수미 등 공연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이 5월에는 로즈 시티(Rose City)로 변모한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야간에 관람객이 몰린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연합뉴스 DB]
울산시는 '2016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5월 20일에서 29일까지 10일간 연다고 28일 밝혔다.
축제는 SK에너지가 조성해 기부한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장미원은 4만4천737㎡에 263개 품종 5만5천 그루, 300만 송이가 핀다.
시는 울산 장미축제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공시설과 대형 건물 곳곳의 외벽에 장미 조명을 밝히고 울산역 등 다중이용 시설의 통로 바닥에 장미 테이프를 붙여 축제 붐을 조성한다.
로즈시티 울산 배지 달기 운동을 벌이고 버스·택시·셔틀버스에 장미축제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민·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조성한다.
축제 기간 소프라노 조수미, 기적의 목소리 폴포츠, 아이돌 그룹 공연 등이 이어진다.
불꽃놀이를 지양하고 워터 스크린·특수조명·레이저 등 첨단 장비와 영상을 활용해 안전한 쇼를 연출한다. 경관 조명과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야간에 더 아름다운 장미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순수 우리 장미와 다양한 품종의 세계 장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시관도 설치한다. 장미 명인이 직접 설명하고 소개한다.
관람객을 위해 휴게 공간과 와이파이 존(Zone)을 지원하고 대공원 내 셔틀버스, 쿨존 등을 운영해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8일 "울산을 로즈시티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명품축제로 만들려면 시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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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28 09: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