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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 4년 만에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세계 최정상의 재즈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이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단독 내한 콘서트를 연다고 기획사인 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즈가 21일 밝혔다.
래리 칼튼은 재즈 그룹 크루세이더스와 포플레이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으며 그래미상을 4차례 수상했다.
빌리 조엘, 존 레넌, 마이클 잭슨 등 수많은 뮤지션의 앨범과 공연에 참여했고 리 릿나워, 스티브 루카서, 로벤 포드 등 동료 기타리스트들과의 협연으로도 명성을 얻었다.
특히 스틸리 댄의 '더 로열 스캠'(The Royal Scam) 앨범 수록곡인 '키드 샤를마뉴'(Kid Charlemagne)에서의 솔로 기타연주는 팝 매거진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 연주' 80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4년 만의 단독 내한 공연으로 퀸텟(기타·베이스·키보드·드럼·색소폰) 편성으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VIP석 11만 원, R석 9만9천 원, S석 7만7천 원이다.
☎ 070-8887-3471


kih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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