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의 도심하천인 수영강 교량위에 전철역사가 생긴다.
원동역 조감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018년 개통예정인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찰 운행구간인 수영강 상부 원동교 위에 원동역(가칭)을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구간은 기존 도시철도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으로, 경부고속도로 원동IC 진입로와 주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한 곳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신설역사 건립승인을 얻은데 이어 최근 역사 설계공모 작품심사를 완료한 상태다.
시는 이달 중 원동역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이르면 올해 말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역사 완공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 시기인 2018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전체 사업비는 180억원이다.
원동역은 간이역사 2개동 1천296㎡, 연결통로 2개소 668㎡, 승강장 2개소 2천400㎡ 규모로 설치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원동역이 신설되면 이 일대 1만8천여 가구, 6만여 명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교통 요충지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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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09 08: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