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제주공항 밤샘 승객 수송...여객기 1분40초마다 뜨고 내리기도
한파가 물러가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 제주공항에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여객기가 운항돼 2만3천여명이 제주를 빠져나갔다. 26일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8분 이스타항공 여객기를 시작으로 이날 오전 5시 20분 제주항공의 김포행 여객기까지 모두 355편(출발 200편, 도착 155편)의 여객기가 운항됐다. 이를 통한 수송객은 총 2만3천968명이다.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은 제주 체류객 수송을 위해 심야운항 제한을 오전 6시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했고, 이들 노선에 임시편 150여편이 추가 운항됐다. 외국인 체류객이 몰렸던 국제선에서는 중국행 5천490명, 방콕행 480명, 홍콩행 322명, 일본행 71명 등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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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중부지방 일부 오전 한때 눈
화요일인 26일은 1주일간 이어진 한파가 낮부터 누그러지고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중국 상하이 부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강원도 영서에는 오전 한때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에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 이남 서쪽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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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주택대출 심사 내달부터 확 달라진다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내줄 때 소득 심사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대책이 수도권에선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은행들은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오면 담보로 맡기는 집의 가치와 소득 흐름, 신용등급 등을 보고 대출금을 얼마까지 줄 수 있는지, 대출금리는 얼마로 할지를 결정한다. 지금까지는 대출 금리를 변동형으로 할지 혹은 고정형으로 할지, 원리금을 처음부터 나눠 갚을지 아니면 만기일에 한꺼번에 상환할지를 돈 빌리는 사람이 결정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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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 북부서 자폭 테러…최소 35명 사망·65명 부상
25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와 가까운 카메룬 북부 마을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다. 이날 자폭 공격은 나이지리아와의 국경에 인접한 마을 보도 일대에서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한 범인 4명 가운데 2명은 시장에서, 나머지 2명은 마을 중심부 쪽에서 폭탄을 터뜨렸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도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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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급락…WTI, 장외거래에서 30달러대 붕괴
22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공급과잉 우려가 커져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85달러(5.8%) 떨어진 배럴당 30.34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정규장이 마감된 이후 장외거래에서 낙폭을 키워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현재 7.5% 하락한 배럴당 29.78달러로 다시 30달러대가 무너졌다. 같은 시각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2.06달러(6.4%) 낮은 배럴당 30.12달러 선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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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여당 "소녀상 조기철거 촉구하라"…자국 정부에 요청키로
일본 집권 자민당은 주한일본대사관 앞 군위안부 소녀상의 조기 철거를 한국 측에 강하게 촉구하라고 자국 정부에 요구하는 결의안을 마련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자민당 외교부회 등이 정리한 결의안에는 "(소녀상은) 재외공관의 안녕과 존엄을 해치는 것이기에 (한국 정부에) 조기 철거 촉구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들어갔다고 통신은 전했다. 자민당 외교부회 등은 26일 각 부회의 합동회의에서 이 결의안을 보고한 뒤 곧이어 내각(정부)에 제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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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한 패션업계 '열정페이'…브랜드 절반만 최저임금 준수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중 절반만 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최저임금 기준을 지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규직에 대한 최저임금도 10곳 중 8곳에서만 준수했다. 지난해 패션업계에서 '열정 페이' 논란이 발생하면서 패션업계 종사자의 임금이 사회적 문제가 됐음에도 별다른 상황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2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발표한 '브랜드 고용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9~10월 국내에서 사업자 등록이 된 112개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대표나 노무 담당자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비정규직의 법정 최저임금을 준수한다는 비율은 4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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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크스바겐 국내 피해자 미국서 집단 소송한다
폴크스바겐 그룹이 2.0ℓ급에 이어 3.0ℓ급 디젤 엔진에도 배출가스 조작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국내 피해자들이 내달 미국 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다. 이들 피해자는 미국에 이어 국내서도 집단 소송으로 폴크스바겐의 적절한 보상을 요구할 방침이어서 이번 배출가스 스캔들의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바른은 미국에서 조작이 인정된 폴크스바겐의 대형 3.0ℓ급 디젤 엔진 차량에 대해 2월 중 미국에서 집단 소송을 먼저 제기하고 연이어 한국에서 집단 소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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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유가하락·연준 경계…다우 1.29%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가 하락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경계 등으로 하락했다.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8.29포인트(1.29%) 하락한 15,885.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82포인트(1.56%) 내린 1,877.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69포인트(1.58%) 떨어진 4,518.4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가 지난주 급등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데다 다음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연준의 FOMC 회의 경계감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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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 계좌이동제 D-한 달…'머니 무브' 막 오른다
800조원대의 현금이 움직이는 '머니 무브(Money Move)'가 본격 시작될 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주거래 은행 계좌를 손쉽게 옮길 수 있는 계좌이동제 3단계 서비스가 내달 26일 시작된다. 계좌이동제는 주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 때 기존 계좌에 등록된 여러 자동이체 건을 신규 계좌로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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