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임시 대의원 대회(연합뉴스 자료사진)현대차 노조 임시 대의원 대회 (울산) 김용태 기자 = 10일 오후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문화회관에서 현대차 노조 임시 대의원 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대의원 대회에서 노조는 통상임금, 임금피크제, 새로운 주간연속 2교대제(1·2조 각각 8시간 근무) 도입 등을 임단협에서 분리해 따로 논의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2015.12.10 yongtae@yna.co.kr
회사 "정치파업은 명백한 불법…법적 조치 다할 것"
(울산)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노조가 16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한다.
현대차 노조는 15일 회의에서 상급단체인 민노총의 총파업 지침에 따라 1·2조 근무자가 각각 2시간씩, 모두 4시간 파업하고 잔업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조가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2조가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각각 파업한다.
당선 소감 말하는 현대차 새 노조위원장(연합뉴스 자료사진)당선 소감 말하는 현대차 새 노조위원장 (울산) 김용태 기자 = 현대자동차 새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된 박유기 후보가 28일 오전 개표가 열린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문화회관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5.11.28 yongtae@yna.co.kr
또 오전 0시 20분부터 70분간 하는 2조 근무자의 잔업을 하지 않는다.
노조는 파업 후 오후 2시 30분부터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전체 조합원 집회를 열고, 이어 오후 4시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태화강 둔치 집회에 참가한다.
전주공장과 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모비스, 정비와 판매 부문 조합원도 각각 파업한다.
현대차 노조, 임단투 결의대회 개최(연합뉴스 자료사진)현대차 노조, 임단투 결의대회 개최 (울산) 김용태 기자 = 27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현대차 노조 임단투 사내 결의대회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22차 교섭을 열었다. 그러나 교섭은 1시간 만에 결렬됐다. 2015.8.27 yongtae@yna.co.kr
현대차 노조의 이번 파업은 임단협과 전혀 관련이 없는 정치파업이어서 안팎의 비난여론이 드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선거에서 당선된 박유기 위원장은 2006년 집행부를 이끌 당시에도 10여 차례의 정치파업을 비롯해 모두 40차례 이상 파업한 강성이다.
민노총은 16일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 방침을 밝혔고, 산하 금속노조는 단위사업장에 4시간 파업 지침을 내렸다.
현대차 노조, 임단투 결의대회 개최(연합뉴스 자료사진)현대차 노조, 임단투 결의대회 개최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7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현대차 노조 임단투 사내 결의대회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22차 교섭을 열었다. 그러나 교섭은 1시간 만에 결렬됐다. 2015.8.27 yongtae@yna.co.kr
현대차 관계자는 "3개월 만에 임단협 교섭이 재개된 상황에서 교섭과 전혀 무관한 정치파업을 강행하는 것은 노사 신뢰의 근간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모두가 염원하는 임단협 연내 타결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정치파업은 명백한 불법이기 때문에 법적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올해 중단된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다.
그러나 쟁점에 대한 별다른 협의 없이 새 노조 교섭대표들의 인사와 향후 교섭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고 30여 분만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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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