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상민 기자 = PC 제조업체로 유명한 대만의 에이서(ACER)가 내년 1분기 국내에 윈도10 기반 보급형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에이서는 작년에도 KT[030200]를 통해 5인치 스마트폰(모델명: 리퀴드 Z5)을 국내에 선보인 바 있다.
에이서코리아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년 신제품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윈도10 기반 스마트폰 '제이드 프리모'를 이르면 내년 1분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40만원대로 중저가 보급형 제품이다.
제이드 프리모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박람회 IFA 2015'에서 처음 공개된 스마트폰이다.
운영체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10으로, 5.5인치 크기의 풀HD 슈퍼아몰레드 화면이 탑재됐다. '도킹 스테이션'이라는 장치에 끼워 충전하는 동시에 데스크톱 PC와 연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윈도10의 활용성을 높였다.
에이서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미니 데스크톱 PC '레보 빌드', 게이밍 라인업 '프레데터 시리즈', 투인원 PC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 체리트 레일' 등 내년 출시가 예정된 다양한 제품군을 공개했다.
레보 빌드는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블록을 쌓아 조립할 수 있는 모듈형 PC로, 스카이레이크를 기반으로 한 인텔 최신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프레데터 시리즈는 에이서의 차세대 게이밍 라인업이다. 노트북, 데스크톱, 태블릿, 모니터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아스파이어 체리트 레일은 올해 에이서의 투인원 노트북 베스트셀러 가운데 하나인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단일 PC로는 최초로 레드, 블루, 핑크, 퍼플 등 총 6가지 색상의 컬러 라인업을 갖췄다.
김남용 에이서코리아 본부장은 "에이서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뿐 아니라 성능과 디자인에서도 타사와 차별화된 제품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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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