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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수신] 일회용 안약에 "재사용 안돼" 표시해야
경제 | 12-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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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안약에 "재사용 안돼" 표시해야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앞으로 일회용 안약의 판매자는 제품에 재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안내문을 표기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일회용 무보존제 점안제(안약)에 개봉한 후 다시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권고문을 게재토록 하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의사, 약사, 소비자에게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의약품 재평가를 통해 "일회용 점안제는 용기를 개봉하기 전에는 괜찮지만 개봉 후에는 무균 상태가 유지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0일부터 판매되는 일회용 점안제에는 용기나 포장에 "점안 후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린다", "개봉한 후에는 즉시 사용하고, 남은 여과 용기는 바로 버리도록 한다"는 내용이 표시돼야 한다.
적용 대상은 42개 회사 131개 제품이다.
b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앞으로 일회용 안약의 판매자는 제품에 재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안내문을 표기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일회용 무보존제 점안제(안약)에 개봉한 후 다시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권고문을 게재토록 하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의사, 약사, 소비자에게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의약품 재평가를 통해 "일회용 점안제는 용기를 개봉하기 전에는 괜찮지만 개봉 후에는 무균 상태가 유지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0일부터 판매되는 일회용 점안제에는 용기나 포장에 "점안 후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린다", "개봉한 후에는 즉시 사용하고, 남은 여과 용기는 바로 버리도록 한다"는 내용이 표시돼야 한다.
적용 대상은 42개 회사 131개 제품이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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