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조금 빼도 5천750만원…국비 지원받아 관용차 이어 민간보급 검토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내년부터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이하 수소차) 보급과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선다.
창원시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수소차 충전소 중점 보급도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내년에 수소충전소 건설비 15억원, 관용 수소차 20대 구입비용 보조금 5억5천만원(1대당 2천750만원) 등 20억5천만원의 국비를 받는다.
또 시비로는 수소충전소 건설비 15억원, 수소산업 선도기업 육성자금 2억원, 관용 수소차 5대 구입비 2억9천만원 등 19억9천만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했다.
나머지 관용 수소차 15대 구입비용은 내년 추경에 편성할 예정이다.
창원시가 수소차 충전소 중점 보급도시로 선정된 것은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창원시내에 기존 자동차와 수소차 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은 현대차가 생산하는 수소차인 투산ix35 등에 쓸수 있는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가 창원시에 600곳 이상 있어 전국에서 수소산업 집적도가 가장 높다는 의견을 냈다.
현재 투산ix35 수소차 1대의 가격은 8천500만원이다.
국가 보조금 2천750만원을 빼면 1대당 5천750만원을 단체나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투산ix35는 한번 수소를 충전하면 415㎞를 갈 수 있다.
창원시는 관용 수소차 보급에 이어 민간보급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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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