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항에서 10월 처리된 물동량은 1천499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645만t보다 8.9%(146만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물동량은 9월의 1천534만t보다도 2.3% 줄었다.
25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10월 울산항 물동량은 유형별로 수입화물(790만t·-13.1%), 수출화물(525만t·-0.9%), 연안화물(169만t·-6.7%), 환적화물(14만t·-40.4%)이 모두 작년보다 감소했다.
울산항의 주력 액체화물은 1천192만t으로 작년보다 9.3% 감소했다. 액체화물은 10월 전체 물동량의 79.5%를 차지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3만3천114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해 작년보다 7.2%(2천223TEU) 증가했다.
그러나 10월까지 누계 물동량은 32만2천795TEU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3천556TEU) 적은 수준이다.
10월 외항선의 울산항 입항은 1천척으로 작년보다 2.2%(23척) 줄었고, 외항선 입항 총 t수는 1천575만2천t으로 5.3%(88만7천t) 감소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10월 중순부터 시작된 울산 정유업체 정기보수, 유가 하락에 따른 작년 연말 액체물동량 증가의 기저효과 등으로 원유와 석유정제품 수입이 감소했다"면서 "일반화물은 광석 수입과 시멘트 연안 물동량이 증가했으나,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철강 등 대부분 품목의 물동량이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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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