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와이파이 발전 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6일 서울 무교동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공공 와이파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9차 ICT(정보통신기술) 정책해우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 와이파이란 전통시장, 보건소, 주민센터 등 서민·소외계층 이용 장소에 무료로 쓸 수 있는 구축한 무선인터넷 존을 뜻한다.
서민·취약계층의 통신비 부담 완화와 지역·계층 간 무선인터넷 격차 해소를 위한 것이다.
정부는 2017년까지 1만2천곳을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작년 말까지 전국 7천545곳에 공공 와이파이 존을 구축했다.
이번 정책 해우소는 무선데이터 수요가 급증하고 관광지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로서 역할이 커지고 있는 공공 와이파이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해우소에서는 공공 와이파이 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 국내외 환경 변화 분석을 통한 와이파이 확대·통합 관리 ▲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 ▲ 수요 지향적 서비스 확산 등이 포함된 '공공 와이파이 중장기 발전 방안'이 발제됐다.
참석자들은 "공공 와이파이가 일정한 성과를 거뒀지만 지속적인 국가예산 투입, 기존 통신사만 참여하는 사업 추진방식, 보안·품질 문제 등을 개선하려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등 국가 차원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정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미래부는 전했다.
행사에는 이동통신 사업자, 통신장비 제조사, 와이파이 플랫폼사, 학계, 연구계 등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발제된 발전 방안과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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