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7개국 한인 청소년이 한글 글짓기 솜씨 겨룬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유럽 27개국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우리말 글짓기 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유럽한인총연합회(유럽총연·회장 박종범)와 유럽한글학교협의회(회장 신현숙)는 한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통한 한민족 정체성 확립과 한국 문화 보급 확산을 위해 오는 21~29일 제4회 유럽 한인 청소년 한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부문은 초등부(만 6~11세)와 중·고등부(만 12~17세)로 나뉘며 교장 감독 아래 한글학교별로 대회를 치른다.
글짓기 주제는 ▲우리말 우리글 바로 쓰기(한글과 한국어의 우수성) ▲한국 전통의 우수성 ▲자랑스러운 한국, 한국인 ▲동포 차세대 및 다문화 가정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의 필요성 ▲유럽 한인 청소년으로서 우리가 가야 할 길 등이다.
학교별로 뽑은 우수 원고를 12월 2일까지 유럽총연 사무국(이메일:office@koreaneu.com)에 내면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500유로(약 62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400유로, 우수상 4명에게는 각 300유로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장려상 4명과 입상 6인에게는 각 100유로를 준다. 행사 참가 한글학교에는 150유로를 지원한다.
대회는 재외동포재단, 공주대, 영산그룹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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