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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와이파이 연결되는 초보용 액션캠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고프로는 와이파이(Wifi) 기능을 지원하는 입문자용 액션캠 '히어로 플러스'(HERO+)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히어로 플러스는 조작이 쉬워 고프로 제품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특히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고프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쉽게 영상과 사진을 올릴 수 있다.
이 제품은 1080p·60프레임의 동영상과 800만 화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짧은 시간에 여러 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버스트 모드'와 0.5초~60초의 일정한 간격으로 사진을 찍어 짧은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타임랩스' 기능도 있다.
기본 제공되는 방수 케이스를 씌우면 최대 40m 깊이의 수심에서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27만5천원으로 고프로 제품 가운데 가장 낮은 편이다.
한편, 고프로는 지난 7월에 출시한 '히어로4 세션'의 국내 가격을 49만5천원에서 40만5천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히어로4세션은 무게가 74g으로 역대 고프로 제품 중 가장 작고 가볍다. 버튼 하나로 모든 조작을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goriou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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