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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학계 발전소 엔지니어링 기술력 향상 모색
한전기술·동서발전·서울대, 공동 콘퍼런스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산업계와 학계 인사들이 모여 발전소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끌어올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전력기술은 30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동서발전, 서울대와 함께 '파워플랜트 엔지니어링 콘퍼런스 201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환경친화적이면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력 향상 방안을 강구해왔다. 올해는 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가 가세했으며 '고부가 엔지니어링과 시스템엔지니어링'을 주제로 내세웠다.
콘퍼런스는 대용량화력발전, 신재생 및 복합화력, 프로젝트 총괄관리(PMC), 시스템엔지니어링 등 4개 세션으로 열렸다.
한전기술[052690]에서는 4명의 엔지니어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국내 CO2 포집기술 개발 등에 대한 현황과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동서발전은 1천㎿급 화력발전소 신기술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coo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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