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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성과 한눈에" 엑스포 28~30일 코엑스서 열려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제8회 산학협력 엑스포를 28~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가치 있는 내일, 같이 하는 도전'을 주제로 진행되며, 산학협력 선도대학과 학생 창업을 소재로 한 축제와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 중·고교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학생들이 제시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기업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창인 발굴 오디션' 결선, 학생·지도교수·기업이 함께하는 융합형 프로젝트 71점을 기업이 직접 살피고 기술이전을 위한 투자를 결정하는 '캡스톤 디자인 옥션마켓'도 마련된다.
또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생각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벤처몬' 아이디어 혁신대회도 열린다.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관에는 20개 대학 산학렵력단의 우수 기술과 성과가 소개된다. 올해는 약물을 통증 없이 체내 주입하는 기술인 '생분해성 마이크로니들'(연세대)과, 홍채인식 결제시스템(기업 '이리언스') 등이 선보인다.
주최 측은 "2008년부터 열리는 산학협력 엑스포는 산업계와 학계가 모여 산학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산학협력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공개하는 축제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엑스포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uicexpo.org)를 참고하거나 엑스포 사무국(☎02-6000-8574)에 문의하면 된다.
yongl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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