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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아시아·태평양 캠핑·캐라바닝 대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이 주최하는 제18회 아시아 태평양 캠핑&캐라바닝대회가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한강 잠원지구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한강의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서울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은 FICC세계캠핑&캐라바닝연맹의 38개 회원국 중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4개국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매년 각 나라를 순회하며 캠퍼들을 모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잠원 한강공원 내 프라디아 선상컨벤션센터에선 관련 포럼이 열려 캠핑산업의 현황과 체계화 방안을 논의한다.
캠프장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대회 공식 누리집(http://www.koreacamping.org)에서 미리 신청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자연을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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