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통3사, 내일 LG 'V10' 일제히 출시…마케팅전 '점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구원투수'될지 관심 집중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8일 LG전자[066570]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을 일제히 출시한다.
LG V10은 LG전자가 국내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모델로는 처음으로 70만원대(79만9천700원)의 출고가를 책정하면서도 기능성과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해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세컨드 스크린'과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이 제품은 G4와 함께 LG전자를 대표하는 전략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내놓은 전략 스마트폰 G4로 큰 재미를 보지 못하며 상반기 모바일사업 부문에서 1억원의 이익을 내는 데 그친 LG전자의 모바일 부문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V10 마케팅을 본격 개시하며 고객 몰이에 나선다.
1주일 간의 영업정지를 끝내고 8일부터 다시 번호이동 고객을 맞이하는 SK텔레콤[017670]은 V10을 앞세워 그동안 경쟁사에 빼앗긴 고객을 되찾아 온다는 각오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KT[030200]는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V10을 개통하고 온라인 공식 채널인 올레샵의 V10 출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최고급 블루투스 이어폰 LG전자 '톤+ 액티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그룹 계열사인 LG전자의 V10에 높은 공시 지원금을 실어 흥행몰이를 측면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ykhyun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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