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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하기앱 '다방', 앱 신규 업데이트 진행



▲모바일 부동산 어플리케이션 다방(대표 한유순)이 어플리케이션 신규 버전을 업데이트한다고 6일 밝혔다.
다방 개발사 스테이션3에 따르면, 지난 5일을 기점으로 다방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리뉴얼하고, 10월 안에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iOS 어플리케이션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다방앱 신규 버전은 방을 찾는 사용자와 방을 광고하려는 공인중개회원 모두의 편의성을 고려해,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된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서비스 메인 화면을 지도 기반으로 변경하여 원하는 지역 및 현재 위치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조건 검색 시 보증금이나 월세를 직접 입력해 원하는 조건의 방을 한 번에 찾을 수 있게 됐고, 분리형 원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방 종류에 '1.5룸'을 추가해 보다 세부적인 검색도 가능해졌다.
새롭게 추가된 좌측 메뉴바를 통해서는 사용자가 다방의 새소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본 방', '찜한 방', '연락한 방'을 구분하여 체크할 수 있다. 앱 디자인 역시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단순한 아이콘을 추가했고, 전체적으로 흰 색의 새 옷을 입게 됐다.
특히, 정확한 기준이 모호한 행정동 대신 법정동을 기준으로 방 검색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원하는 동네의 방을 찾기가 한결 간편해진다. 정확히 원하는 동네에 포함된 방만을 골라볼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명확히 구분된 지역을 기준으로 매물을 광고할 수 있어 공인중개회원의 관점에서도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션3의 박성민 경영기획본부장은 "다방 서비스 초기부터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편의와 원하는 방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정보의 신뢰성"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방(www.dabangapp.com)은 원룸·투룸·오피스텔부터 아파트·쓰리룸까지 다양한 전·월세 매물에 대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연합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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