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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세대 가장 큰 고민은 '노후 준비'
E1 오렌지카드 회원 1천여명 설문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대한민국 4050세대의 가장 큰 후회는 '취미와 여가없이 앞만 보고 살아온 것'이며 현재 가장 큰 고민은 '노후준비'로 나타났다.
액화석유가스(LPG) 전문기업 E1[017940]은 오렌지카드 회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40·50대는 현재 가장 큰 고민으로 노후준비(33%)와 경제적 불안정(24%)을 꼽았다.
살아오면서 가장 아쉽고 후회되는 것은 '여행 등 취미와 여가 없이 일만 하며 살아온 것(26%)'과 '학업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점(24%)'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많았다.
가장 큰 성취로는 전체의 67%가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 가족'이라고 답변했다.
향후 이루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세계여행, 가족여행, 전국일주, 봉사, 행복한 노후, 건강한 삶, 사업성공 등을 꼽았다.
E1은 오는 9일 4050세대를 초청해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E1 LPG 콘서트, 열정충만 대한민국'을 개최할 계획이다.
콘서트는 정준하의 진행으로 1980~1990년대 활동했던 김완선, 박남정, 쿨, 영턱스, 김건모 등이 출연한다.
pdhis95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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