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달린다…2천대 운영
다음달 14일까지 여의도·신촌에서 시범 운영…시민 의견 수렴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15일부터 공공자전거 '따릉이' 2천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여의도와 신촌 지역에서 자전거 545대를 시범 운영하며 시민 의견을 받는다. 시범 운영 기간 무료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후 의견은 서울자전거 홈페이지(www.bikeseoul.com) 내 '시민의견 수렴' 코너에 내면 된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여의도와 신촌 외에 상암과 도심(4대문 안), 성수 3개 지역을 추가해 총 2천대의 자전거를 제공할 계획이다.
따릉이를 이용하려면 서울자전거 홈페이지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따릉이'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은 뒤 회원으로 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앱은 본 운영 이후 제공할 계획이다.
회원의 경우 1일, 7일, 1개월, 6개월, 1년권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기간에 따라 1천(1일권)~3만원(1년권)이다.
비회원은 1일권만 이용할 수 있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대중교통 환승 마일리지 혜택, 외국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범 운영기간 나온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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