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인민일보, 취재·보도협력 MOU 체결(베이징) 이준삼 특파원 = 한국의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박노황 사장)가 22일 오전 베이징(北京) '중국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중국 최대 언론사 중 하나인 인민일보와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은 조복래 연합뉴스 콘텐츠융합담당 상무이사(왼쪽)와 양전우(楊振武) 인민일보 사장. jslee@yna.co.kr
"주요이슈 정확·공정 보도…뉴스·정보교류시스템 구축"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우리나라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박노황 사장)가 22일 중국 최대 언론사 중 하나인 인민일보(人民日報)와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언론사는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 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체결한 이번 양해각서에서 앞으로 상대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주요 이슈 등을 더욱 정확하고, 객관적이며, 공정하게 보도할 것을 약속했다.
또 효율적인 뉴스 및 정보교류 시스템을 구축해 자사 기사 등을 상대에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제공받은 기사 등은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보도하기로 합의했다.
두 언론사가 공동 취재단을 구성해 특정 기획안을 함께 취재하거나, 상대 언론사 기자들의 자국 내 취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약속도 이번 양해각서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상대 언론사 대표단과 취재단의 자국 방문, 특파원 장기파견 등 상호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자국 기업이나 개인 등이 상대 언론사에 상업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문제도 논의키로 했다.
인민일보는 중국 최대 언론사 중 하나로 당 중앙기관에 대한 보도 등을 책임지고 있다.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와 글로벌타임스 등 26종의 출판물을 발행하고 있으며,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망(人民網)은 하루 평균 페이지뷰가 4억 회에 이른다.
인민일보가 주최한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미디어 협력포럼 '를 겸해 열린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조복래 연합뉴스 콘텐츠융합담당 상무이사와 양전우(楊振武) 인민일보 사장이 참석해 문건에 서명했다.
조복래 연합뉴스 콘텐츠융합담당 상무이사(왼쪽)와 양전우(楊振武) 인민일보 사장
js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