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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공군 "사드 배치에 3조원 가량 소요"…탄도탄레이더 추가구매(종합)

    국방 | 09-22 15:07

    업무보고 하는 공군참모총장




    업무보고 하는 공군참모총장(계룡=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22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공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사드를 운영하려면 선행해야 할 여러 조건 있어"…신중론

    (계룡대) 이영재 기자 = 정경두 신임 공군참모총장은 22일 미국이 한반도 배치를 검토 중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에 대해 장점뿐 아니라 단점도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정 총장은 이날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공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찬성하느냐'는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질의에 "사드를 운영하려면 선행돼야 할 여러 조건이 있다"고 답했다. 

    정 총장은 우선 "ISR(정보·정찰·감시) 자산과의 연동 문제가 있다"며 "한반도는 종심이 짧아 (적 미사일의) 실시간 탐지, 식별, 요격이 바로 이뤄질 정도의 통합체계가 구축돼야만 (사드의) 실효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유 의원이 '사드에 관한 총장의 입장'을 거듭 요구하자 "군사적으로 장단점이 있다"며 "국익 등 여러 차원에서 안보 여건을 고민해 국방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드를 배치하는 데 금액은 얼마나 되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의 질문에 대해 "대략 3조원 플러스 마이너스 수준이지만 정확히 나온 것이 없다"고 말했다.

    같은 당 안규백 의원이 '사드 배치가 임박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자 정 총장은 "전혀 들은 바가 없다. 국방부와 합참에서도 그런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정 총장은 북한의 탄도탄을 조기에 탐지하는 탄도탄 탐지레이더 1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방을 주시하는 탄도탄 탐지레이더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송하기 때문에 후방의 패트리엇 미사일 대대에 주지 못하는데 어떻게 할것이냐'라는 질의에 대해 "추가로 (탄도탄 탐지레이더) 한 대를 소요 결정했고 앞으로 보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ljglor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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