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프린트
• 스크랩
• 이전
• 다음

1. 
2. 

한전 에너지밸리 조성 위해 맞춤형 인재 육성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국전력[015760]은 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에 추진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한다.
한전은 광주전남지역 대학 3, 4학년생을 대상으로 '에너지밸리 전력신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개강식을 마친 56명은 16주 동안 에너지저장장치(ESS), 마이크로그리드(독립형 소규모 전력망) 등 최근 전력산업계가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전력신기술 분야에 대해 교육 받는다. 실무 중심의 강의와 현장견학 등이 이뤄진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신기술 분야의 우수한 지역 인재가 지속적으로 양성돼 전력분야 기업이 에너지밸리로 이전하고 창업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리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본사를 나주로 이전한 한전은 광주전남권의 전략 산업 벨트와 연계해 에너지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총 57개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16년까지 100개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