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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추석 바캉스족 위한 할인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온라인 쇼핑사이트 11번가(www.11st.co.kr)는 오는 25일까지 추석 바캉스족을 위한 호텔 숙박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KY헤리티지 호텔 숙박권을 9만9천원부터, 신라스테이 마포·울산·제주' 이용권은 9만5천원,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호텔 숙박권은 5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해비치 호텔 앤 리조트 제주 이용권은 22만7천원부터,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은 10만2천원부터, 파크선샤인 제주호텔은 8만2천원부터 선보인다.
11번가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2주가량 앞둔 지난 1~9일 호텔숙박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급증했다.
오치성 11번가 여행 담당 MD는 "최근 명절 연휴를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명절 힐링족'이 늘었다"며 "추석 연휴 전후로 고급스러운 힐링을 하고 싶은 고객들이 일찍부터 호텔숙박권을 구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호텔 이용권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전하는 사람들을 위해 타이어 렌털 서비스도 준비했다. 오는 14일까지 넥센의 타이어 렌털 서비스 '넥스트 레벨'의 타이어 4개 가입 고객 중 선착순 1천100명에게 최대 2만 11번가 포인트와 2만원 상당의 불스원 선물세트를 준다.
아울러 오는 23일까지 캐나다산 랍스터 1마리, 프리미엄 망고 선물세트, 콜맨 원터치 자동텐트와 같은 각종 먹거리와 캠핑용품을 최대 45％ 할인해 판매한다.

dy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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