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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IFA서 퍼스널 헬스 프로그램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필립스는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5에서 퍼스널 헬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사용자의 건강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필립스 헬스스위트 디지털 플랫폼과 모바일 건강 측정기기 등이다.
필립스 헬스 워치는 심박동수 확인 센서를 내장해 사용자의 심박동수, 수면패턴 등을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필립스 상박 혈압 모니터, 손목 혈압 모니터는 팔과 손목에 각각 착용해 간편하게 수축·확장 혈압과 심장 박동수를 측정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몸무게, 체지방, 비만지수(BMI) 측정용 필립스 신체 분석 체중계, 2초 만에 정확한 체온 측정이 가능한 필립스 귀체온계도 공개됐다.
로열 필립스 부회장 겸 퍼스널 헬스부문 최고경영자 피터 노타는 "전문 헬스케어 영역과 일반 건강관리 영역을 아우르며 건강한 삶, 질병의 예방, 조기 진단, 치료, 관리까지 지속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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