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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4월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 국산차 vs 수입차 '격돌'

    기업/산업 | 03-24 08:40







    4월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 국산차 vs 수입차 '격돌'
    32개 업체, 350여대 완성차 전시
    "내수시장 공략"…국내 출시 예정 신차 대거 출품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국내 최대 모터쇼인 '2015서울모터쇼'가 다음 달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모터쇼에는 총 32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해 350여 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국내 완성차업체와 수입차업체들은 올해 국내에 나올 신차들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어서, 서울모터쇼는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이들 업체의 예비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국내 완성차업체, 주력 신차 대거 공개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주력 차종인 LF쏘나타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투싼을 출품한다.
    올 뉴 투싼은 최근 출시돼 누적 계약대수가 6천300여대에 이를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며, LF쏘나타 PHEV는 6월께 국내에 출시된다.


    현대차는 '서민의 발'로 불리는 중형트럭 마이티의 완전변경 모델 '올 뉴 마이티'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올 뉴 마이티는 유로6 기준에 맞춘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외관 디자인도 바뀌는 등 출시 18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현대차는 도심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콘셉트카인 '엔듀로(ENDURO)'도 서울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이밖에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콘셉트카 'RM 15'와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미니버스 '쏠라티'(수출명 H350)도 모터쇼 무대에 올린다.
    15인승 미니버스 쏠라티는 현대차가 소규모 관광객 수송과 법인 의전용 시장을 겨냥해 만든 것으로, 전주 상용차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기아차[000270]는 신형 K5의 외관을 서울과 뉴욕에서 동시에 공개한다. 서울모터쇼와 같은 날 개막하는 뉴욕국제오토쇼에서도 신형 K5를 출품해 한미 양국 시장을 함께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2분기중 판매되는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최근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상으로는 기존 모델보다 역동성과 세련미가 한층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준중형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인 KND-9(개발명)도 전시한다.
    르노삼성차는 1ℓ로 100㎞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콘셉트카 '이오랩'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지난해 9월 파리모터쇼에 출품돼 화제가 된 모델로, 3기통 가솔린 엔진과 8kW 리튬이온 전지로 구동되는 PHEV 차량이다. ㎞당 탄소배출량이 22g에 불과해 차세대 친환경차로 꼽힌다.



    르노삼성차는 이외에 뉴 SM7노바, SM5노바, SM3네오, QM5네오, QM3, SM3 Z.E까지 전 라인업을 전시한다.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티볼리를 필두로 체어맨 W, 렉스턴 W,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총 21대를 출품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SUV 콘셉트카 XAV와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전기차 '티볼리 EVR'를 앞세워 관객몰이에 나선다.
    한국GM은 경차 스파크의 차세대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조만간 국내 판매될 신형 스파크는 현재 창원공장에서 시범 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수입차업체, 고급 수퍼카로 '맞불'
    수입차업체들은 고급 슈퍼카를 비롯해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다양한 신차를 앞세워 내수시장 공략 채비를 할 방침이다.
    벤틀리는 신형 컨티넨탈 GT3-R과 플라잉스퍼 V8, 뮬산 등 3가지 모델을 들고나온다. 컨티넨탈 GT3-R은 전 세계에서 300대만 한정 생산되고 한국에서는 6대만 판매되는 희귀 모델로, 국내 판매 가격만 3억8천만원에 달한다.
    벤틀리전시장은 사전예약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해 인터넷(www.bentley-sms.com)을 통해 사전 예약한 총 100팀(200명)에 입장권이 제공된다.


    폴크스바겐은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 폴로의 새 모델을 처음 공개한다. 폴로는 1975년 1세대 모델이 나온 이래 5세대에 이르기까지 40년간 전 세계적으로 1천60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카다. 신형 폴로에는 기존의 1.6 엔진 대신 1.4 엔진이 탑재됐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재규어 XE와 프로젝트7, 재규어 XFR-스포츠 등 6가지 모델을 국내에 처음 공개한다. 이 가운데 고급 스포츠 세단 재규어XE는 3분기중 국내에도 판매된다.



    포르쉐는 국내 처음 공개되는 911 타르가 4 GTS를 필두로 911 카레라 4 GTS, 카이맨 GTS, 박스터 GTS 등 포르쉐의 전 라인업을 소개한다.
    아우디는 A6의 부분변경 모델 '뉴 아우디 A6'를 출품한다. 국내 상반기 중 출시될 뉴 아이디 A6는 더욱 가벼워진 차체에 한층 개선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3.0 TFSI 엔진과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가 결합된 A6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이 333마력으로 이전 모델보다 출력이 23마력 높아졌다.
    아이디 모델 가운데 가장 소형 차량인 아우디 A1도 선보인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세그먼트로 1.6 TDI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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