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신문

중소기업진흥공단 홍보관 모습(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이전한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홍보관 모습. 중진공은 이전 한 달 후인 2014년 8월 사옥 1층에 120㎡ 규모로 개관했다. 홍보관은 비전과 미션을 소개한 '중진공(SBC)의 약속', 중진공 연혁 및 주요 사진자료와 전시물로 이루어진 '중소기업의 꿈', 중진공 지원 우수 중소기업의 이야기를 담은 '성공의 꽃', 휴식공간인 '소통의 숨' 등 총 4개의 전시구역으로 구성됐다. 2015.9.7 <<중진공>> shchi@yna.co.kr

(진주)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자리한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홍보관이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7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해 진주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중진공 역사와 역할 그리고 우리 중소기업 위상을 바로 알리려고 이전 한 달 후인 8월 사옥 1층에 120㎡ 규모의 홍보관을 열었다.

홍보관은 비전과 미션을 소개한 '중진공(SBC)의 약속', 중진공 연혁 및 주요 사진자료와 전시물로 이뤄진 '중소기업의 꿈', 중진공 지원 우수 중소기업의 이야기를 담은 '성공의 꽃', 휴식공간인 '소통의 숨' 등 총 4개의 전시구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공의 꽃 전시구역에는 우수 중소기업의 기업개요,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주요 제품 사진을 터치스크린 패널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중소기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바로 알기 영상물, 중소기업 제품 전시물, 역대 중진공 광고 이미지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중진공은 SBC체험캠프, 중소기업 현장탐방 특강 등 초·중·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바로 알리기 위해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홍보관을 지역 학생들의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6년 중학생 자유 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 홍보관의 교육적 활용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중진공은 전망하고 있다.

홍보관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사전에 관람 신청을 하면 관람 당일 홍보관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창섭 중진공 홍보실장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홍보관이 우리 중소기업 위상과 중진공의 역할을 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hchi@yna.co.kr

[지역뉴스] 중진공 홍보관 '중소기업 인식개선 공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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