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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수신] 지난 23일 최전방 DMZ서 아군 지뢰사고…부사관 1명 부상

    정치 | 08-26 13:27

    지난 23일 최전방 DMZ서 아군 지뢰사고…부사관 1명 부상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비무장지대(DMZ)에서 최근 지뢰폭발 사고가 발생해 부사관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26일 "지난 23일 오전 11시 46분께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소속 A 하사가 DMZ 남측 지역에서 지뢰폭발 사고로 다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A 하사는 북한군의 침투를 막기 위해 설치한 추진철책 북쪽 지대에서 동료들과 함께 수색작전을 하던 중 지뢰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시점은 남북간 고위급접촉이 진통을 겪는 가운데 최전방 지역의 남북간 군사적 긴장 수위가 최고조에 이른 때였다.
    당시 A 하사는 지뢰피해를 최소화하는 덧신을 신고 있었기 때문에 다행히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으며 왼쪽 발뒤꿈치에 골절상을 입었다.
    A 하사는 현재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2~3개월 정도 지나면 완치될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폭발한 지뢰는 아군의 M-14 대인지뢰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도 지뢰 폭발 강도 등을 조사한 끝에 지난 24일 우리 군 M-14 지뢰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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