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백정민 교수 연구팀(울산=연합뉴스) 울산과학기술대학교(유니스트)는 백정민(앞줄 왼쪽 첫째)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이 실리콘 물질을 눌러서 전기를 얻는 나노발전기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5.8.20. canto@yna.co.kr
(울산) 김근주 기자 = 울산과학기술대학교(유니스트)는 실리콘 물질을 눌러서 전기를 얻는 나노발전기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노발전기는 나노 크기(10억분의 1m)의 물질을 활용해 압전 효과나 정전기 등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백정민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은 스펀지처럼 무수한 구멍이 뚫린 실리콘 구조에 금속 입자를 넣어 정전기를 얻는 방식으로 나노발전기를 개발했다.
이 발전기는 간단히 누르는 동작만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고, 출력도 기존 대비 10배 이상 늘렸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백 교수는 "넓은 면적으로 만들기 쉽고 내구성이 높아 안정적으로 높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며 "다양한 환경이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재료 분야의 세계적인 저널 '에너지와 환경과학(Energy& Environmental Scienc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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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