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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대학생봉사단, 베트남서 교육환경 개선 봉사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LS[006260]그룹은 지난 11일부터 12일 일정으로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으로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LS 임직원과 국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현지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정서교육에 힘썼다.
한국의 문화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전지보트, 자가발전 손전등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교실을 열고 환경·위생교육을 했다.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태권도와 K팝 공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S는 또 하노이 인근의 하이즈엉성과 호찌민 인근의 빙롱성에 'LS 드림스쿨' 5· 6호를 짓고 기공식을 가졌다.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이 학교는 내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LS는 2013년부터 대학생 봉사단 파견지역에 'LS 드림스쿨' 초등학교를 짓고 완공 후에는 운영권을 지역 인민위원회에 제공해 왔다.
LS는 이와 함께 국내에서 안양, 구미, 전주, 동해 등 전국 9개 지역 180여명의 초등학생에게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열었다.

noma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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