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강엔 녹조, 바다엔 적조…전국 곳곳 '조류 비상'
수도권 2천500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제2취수장 10~20m 앞에 지난 6월 길이 100m, 깊이 5m, 폭 1.2m의 차단막이 설치됐다. 촘촘한 그물망 형태의 섬모상(纖毛像) 녹조차단장치다. 팔당호 1~3취수장 가운데 올해 처음 도입됐다. 경기도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예산문제로 설치가 늦어지는 고도처리시스템 도입에 앞서 섬모상 녹조차단장치를 시범 설치했다"며 "연례행사가 된 녹조 대비책인데, 상황발생이 없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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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준비 상황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점검 사항, IOC와의 협력 방안, 국제스포츠 외교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바흐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과 관련,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박 대통령님과 한국 정부의 지원이 힘입어 괄목할 만한 진전이 있었다"면서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민경욱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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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총리, 남북 무력충돌 등 "모든 가능성에 대비"
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늘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이후 남북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무력충돌 가능성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면서 "혹시라도 미진한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점검하고, 점검하고, 또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다만 정부가 남북의 전쟁 가능성이나 북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 정부는 검토하고 있다"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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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 촬영 의심자 찾아냈다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 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동영상에 찍힌 여성 가운데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상태로 거울에 비친 여성이 용의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적 중이라고 오늘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는 유포자와 촬영자를 추적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일단 최초 유포자를 역추적해 신원을 확인해봐야 촬영자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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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빗장을 연 화가' 기산 화첩 3천600만원에 팔려
외국에서 더 유명한 조선 말기 풍속화가 기산 김준근의 화첩 '대한국풍속도'가 3천600만원에 팔렸다. 경매회사 코베이가 오늘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6층 코베이 전시장에서 진행한 '삶의 흔적' 경매에서 대한국풍속도는 3천만원으로 입찰이 시작돼 3천600만원에 낙찰됐다. 코베이가 진행하는 경매 중에서는 지난해 11월 19일 백석의 유일한 시집 '사슴' 초판본이 7천만원에 팔린 이래 9개월 만에 최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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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수, KBS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 폭행
배우 최민수가 오늘 KBS 2TV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를 폭행하면서 촬영이 중단됐다고 방송 관계자들이 전했다. KBS 등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이날 오후 촬영을 위해 경기도 양주군의 한 캠핑장에 도착했으나 촬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등 흥분한 상황에서 최민수가 의자를 발로 걷어찬 뒤 이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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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원 건빵을 30만원에" 건강식품 속여 9년간 폭리
시중에 파는 1천원짜리 건빵을 건강식품인 것처럼 속여 팔아 폭리를 취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오늘 사기 및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조모(79)씨를 구속했다. 조씨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시 송파구의 한 주택가 지하 월세방에서 A(60·여)씨 등 192명에게 건빵, 라면, 한방 엑기스, 선식 등을 건강식품으로 속여 팔아 3억8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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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테러 용의자 몽타주 배포…현상금 3천300만원
태국 경찰이 방콕 도심에서 일어난 대규모 폭탄 테러 용의자의 몽타주를 19일(현지시간) 배포했다. CCTV에 찍힌 모습을 토대로 만든 몽타주 속 용의자는 텁수룩한 검은 머리에 안경을 쓴 젊은 남성이다. 경찰은 이 몽타주를 공개하면서 100만 바트(약 3천3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경찰은 앞서 밝은 피부색과 검은 머리카락에 짧은 수염을 기르고 안경을 쓴 이 남성이 "외국인일 수도, 태국인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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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라앉는 세계 경제…신흥국서 자금이탈 러시
세계 경제가 끝없는 경제 침체의 늪에 빠졌다.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발표됐지만 선진국들은 0%대 성장을 보이며 주춤했고 신흥국들은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냈다. 한국의 2분기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0.3%에 불과해 유럽 재정위기국과 비교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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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수 주일대사 "국민감정이 바닥이라도 한일 정상회담해야"
유흥수(78) 주(駐)일본 한국대사는 일본에 대한 국민감정이 최악의 상태일지라도 일단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좋다고 오늘 밝혔다. 유 대사는 이날 부임 1주년을 앞두고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한 한국 언론 상대 간담회에서 "국민의 (감정이) 바닥이라는 상태라고 하더라도 정상회담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감정이라는 것은 굉장히 감성적이다. TV에서 두 사람(양국 정상)이 웃고 나오고 악수하고 이런 것만 보더라도 확 달라진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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