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09.26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연합뉴스수신] '배심원 1명 반대에' 美극장 총기난사범 사형면해(종합)

    | 08-08 17:48


    '배심원 1명 반대에' 美극장 총기난사범 사형면해(종합)
    12명 살해한 '조커' 흉내 난사범에 종신형…정신이상 주장 고려한듯
    피해자 가족 "정의가 지켜지지 않았다"며 강한 반발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김경윤 기자 = 3년 전 미국 콜로라도 주 오로라의 한 영화관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을 숨지게 한 제임스 홈스(27)가 최고형인 사형 대신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콜로라도 아라파호 카운티 배심원단은 7일(현지시간) 홈스에 대해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지난달 16일 홈스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린 데 이어 사형을 선고할지, 아니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할지를 놓고 고심해왔다.
    배심원단은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7시간 동안 치열한 논의를 벌였으나 결국 만장일치를 이루지 못했다.
    결국 양형 단계 평의에서 배심원 중 1명이라도 사형 선고에 동의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종신형을 선고한다는 콜로라도 주 법률에 따라 홈스는 사형을 면하게 됐다.
    선고 후 한 여성 배심원은 CNN 등에 "배심원 중 1명이 사형 결정에 확고하게 반대했으며 2명은 애매한 입장이었다"며 "의견차를 좁히기가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이 배심원은 그 1명의 배심원이 의견을 굽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아마도 홈스의 정신질환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홈스의 변호인들은 그가 조현병(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다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주장했다.
    판사가 이날 배심원단의 결정을 읽어나가는 동안 홈스는 손을 호주머니에 넣은 채 정면을 응시하며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NYT는 전했다.
    홈스의 어머니는 남편의 어깨에 기대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사형이 아닌 종신형 결정에 내려진 데 일부 피해자 가족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이 사건으로 6살 딸을 잃고 자신은 휠체어 신세가 된 애슐리 모저는 평결이 낭독되는 동안 고개를 저으며 눈물을 흘렸고, 역시 딸을 잃은 샌디 필립스는 "정의가 지켜지지 않았다"며 홈스의 변호인들을 향해 "대량 학살자의 목숨을 구한 기분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비난했다.



    어린 손녀를 잃은 로버트 설리번도 "사랑하는 손녀는 가버렸는데 그(홈스)는 살아서 숨을 쉰다"며 "이것은 정의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홈스를 기소한 아라파호 카운티 지방검사 조지 브로슐러도 결과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결과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존중한다"면서도 "여전히 개인적으로는 홈스에게 사형을 내리는 것이 정의라고 보지만 우리 사법체계의 생각은 달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홈스를 일급살인 및 살인미수 등 165건의 혐의로 기소하고 사형을 구형했다.
    홈스는 지난 2012년 7월 배트맨 시리즈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상영하던 콜로라도 오로라의 한 영화관에서 최루탄을 던지고 총을 난사해 12명을 살해하고 70명을 다치게 했다.
    당시 홈스는 머리카락을 주황색으로 염색하고 방독면을 쓰는 등 배트맨 시리즈 속 악당 '조커'를 흉내 낸 모습으로 범행을 저질러 미국 사회에 충격을 줬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

      스토킹 피해주장 A씨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민과 여성...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