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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에어테크, 집진기환경분야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



▲올해 환경부는 대한민국 환경분야 국가대표 육성 및 글로벌 환경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크린에어테크를 비롯해 총 9개 기업을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했다고 관계자가 31일 밝혔다.
크린에어테크(대표 서현석)는 집진기 전문 제조사로서 기존보다 여과효율과 수명이 늘어난 울트라 나노필터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기환경산업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특히 크린에어테크는 거의 모든 집진기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집진기의 제작/설치 외에 대기측정/관리, 환경인허가,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정부지원사업 등 집진기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턴키(Turn Key)로 처리해주는 '대기환경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서현석 대표는 울트라 나노 필터를 이용해 기존의 범용필터로는 제거할 수 없었던 용사, 주물 등 미세하고 점착성 있는 특수 분진도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며 "축적된 기술과 새롭게 개발한 신기술을 통해 경쟁사의 진입이 어려운 산업분야에 진출하여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향후 발전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울트라 나노필터를 적용한 집진기는 최근 2년간 7백15개의 기업에 판매되었으며, 조사결과 기존 필터보다 최소 2배에서 최대 8배까지 더 오래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크린에어테크는 앞으로 부설연구소의 연구비 투자를 확대하고, 대기환경기술사 등의 기술인력 및 기술설비를 추가로 확충하여 집진기 분야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지난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5 대한민국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환경부는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된 기업에 홍보물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지원과 민간금융 연계지원, 환경기술개발사업 참여 우대 등 기업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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