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기장수산업협동조합이 35억원을 투입한 대변항 위판장은 기장군 기장해안로 627에 건립됐다.
전체면적 2천510㎡, 건축면적 1천668㎡, 3개 동(1동 급유시설, 2동 위판장, 직매장, 3동 저빙시설), 3층 규모로 지어졌다.
멸치 축제의 고장으로 유명한 대변항은 기장군 전체 수산물의 80%를 위판하고 있지만 국가 어항에 걸맞지 않은 낙후된 위판 환경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건립된 위판장은 수산물 출하단계부터 저온유통 체계를 도입하고 선별·포장 등 일관된 품질관리시스템을 갖춰 대변항의 이미지 개선은 물론 위판실적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대 시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그동안 도·소매업자에게 수산물을 판매하던 어민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도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위판장 준공으로 연간 100억원대 위판실적이 200억원대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종전 중도매상 위주로 운영되던 경매를 일반 시민이나 관광객이 위판을 구경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관광수익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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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