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산업단지란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기물을 다른 기업의 원료와 에너지로 사용해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오염을 최소화하는 고도화된 산업단지다.
울산시와 울산EIP사업단은 올해부터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 대상지역을 종전 6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하고, 사업 영역을 산업단지 내 기업 간 공생에서 산업단지 주변 지역사회와의 공생으로 넓히기로 했다.
사업 대상지역은 종전 울산미포·온산 국가산업단지, 매곡공단, 길천공단, 하이테크밸리, 신일반단지 등 6곳에서 모듈화일반, 상북농공, 두서농공, 달천농공 등 4곳이 확충됐다.
울산은 산업용 에너지 다소비 지역이어서 소각장에서 나오는 열 에너지를 다른 기업의 산업용 열 에너지로 활용하는 사업이 활발히 추진됐다.
울산시는 지역사회와의 공생을 위해 3단계 사업 기간에는 기업 간 활용이 불가능한 저온 열에너지를 활용해 대규모 지역난방 사업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1,2단계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은 2005∼2010년, 2010∼2014년에 각각 진행됐다.
이 기간에 울산지역 총 235개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2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구용역 27건과 기업 간 산업공생 68건의 연구과제를 추진했다.
시는 이를 통해 1천183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48만7천CO2t의 환경오염 예방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3단계는 1, 2단계 사업의 성과를 포함해 매년 1천800억원 이상의 경제적 수익과 65만CO2t 이상의 환경개선 효과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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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