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10일 저녁 통영시민회관에서 김동진 통영시장과 연극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통영연극예술축제 개막식을 열고 연극예술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연다.
오는 19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과 벅수골소극장, 강구안문화마당, 이색공간 등 통영시내 일원에선 30작품의 연극이 모두 70차례에 걸쳐 시민들과 전국 연극 애호가들에게 선보인다.
올해 통영연극예술축제 주제는 'LIVELIHOOD(라이브리후드)'로 '생활 속의 연극축제'란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공연은 극단 벅수골의 '통영-나비의 꿈'(백하룡 작·장창석 연출)이다.
이 작품은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이 겪은 동백림 사건과 시 '통영'을 통해 통영과 인연을 노래했던 시인 백석의 연애담을 엮은 것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극단 미소의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극단 세소래의 '아무것도 하지마라', 극단 아시랑의 '이옥분 여사', 극단 고래의 '호호호 호랭이', 극단 걸판의 '한번만 쫌 때려볼 수 있다면' 등이 공연된다.
일반인 참여프로그램으로는 '통영오광대 체험교실', 각종 전통문화 민속놀이 체험 등이 마련됐다.
kyung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