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찾은 천호선 대표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2일 파업 중인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5.6.2 canto@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하청 근로자 문제를 원청이 책임져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천 대표는 이날 울산과학대학교 청소노동자 농성장을 방문해 "원청이 책임 회피를 위해 하청에 근로자 임금, 근로조건 등 각종 문제를 떠넘기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학이 청소용역업체와 계약하고, 용역업체가 청소노동자를 고용해 관리하는 것 역시 이런 형태와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천 대표는 "원청이 사실상 하청 근로자를 책임지는 법안이 아직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며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농성장 방문 이후 울산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야권 혁신방안, 20대 총선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지난해 6월부터 파업 농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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