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국제연극제가 오는 9일 개막하는 가운데 행사기간 시민이 참여해 공연을 선보이는 '팝업스테이지'가 마련된다.
축제기간 행사장 가운데 한 곳인 춘천MBC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팝업스테이지는 시민공연팀의 재능기부 형태로 열린다.
공연의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어떤 장르도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 없이 공연한다.
현재까지 신청한 12개 팀이 준비하는 팝업스테이지는 국악, 댄스, 무용, 어쿠스틱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특히 참가팀 중 러시아 전통 무용팀이 참가해 국내 시민공연팀과 한 무대에 올라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행사는 오는 10일과 14일에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춘천MBC 야외광장과 열리며 12일에는 강원대학교 함인섭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춘천국제연극제는 기존의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경연 방식을 도입, 흥행성과 작품성이 검증된 우수한 공연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다.
춘천국제연극제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팝업스테이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공연문화를 선보일 수 있고, 참가팀은 무대에서 경험을 쌓는 잊지 못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 춘천국제연극제는 3개국, 15개 극단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춘천시 전역에서 열리며 올해 공식초청작은 극단 죽도록 달린다의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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