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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네팔을 위한 기도'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아리랑TV는 지난달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지진 사고와 관련해 '전 세계가 하나되어, 네팔을 위한 기도'라는 캠페인물을 제작, 지난 2일부터 방송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물은 지진 피해가 심각하지만 열악한 구조 환경 때문에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네팔을 돕는 국제사회의 구호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프로그램 사이에 방송되는 영상은 프랑스의 한 연구기관이 네팔 지질학회지에 카트만두 일대에서 큰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내용을 기고한 지 한 달 만에 네팔은 인간의 힘으로 버텨내기 어려운 참사를 맞았다는 내용을 담았다.
인접국인 중국, 인도를 비롯해 미국, 영국, 러시아, 한국 등 각국이 네팔의 구조활동과 회복을 도우려고 지원단을 파견했다는 사실도 영상에 포함됐다.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은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이 네팔을 돕기 위한 각국의 노력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chom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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