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관용차 4대 전기차로 교체 (거제=연합뉴스) 경남 거제시는 최근 내구연한이 도래한 관용 승용차 4대를 전기 승용차로 바꿨다. 권민호 거제시장이 전기차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2015.5.1 <<거제시>> pitbull@yna.co.kr
(거제=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최근 내구연한이 도래한 관용 승용차 4대를 전기 승용차로 바꿨다고 1일 밝혔다.
거제시는 1억9천600만원을 들여 5인승 전기차 4대를 구입하고 충전시설 5개를 설치했다. 충전시설 1개는 예비용이다.
이 전기차는 4∼5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 한 번 충전으로 150㎞를 달릴 수 있고 최대 속도는 시속 145㎞다. 월 30회 충전 기준으로 한 달 전기요금은 1만원∼1만5천원 수준이다. 연간 연료비는 17만원에 불과하다.
기존 관용 승용차는 가솔린 차량 기준으로 월 4회 주유한다고 했을 때 한 달 유지비가 22만원, 연간 270만원이다.
거제시는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 2대는 본청에, 2대는 보건소에 각각 배치했다.
올해 안에 전기차 1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내년에는 모두 5대를 추가하는 등 기존의 관용차량을 점차 전기차로 대체할 계획이다.
민간에는 내년에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민간에서 전기차를 구입하면 국비 1천500만원, 시비 300만원, 충전기 설치비용 600만원 등 지원 혜택이 있다.
이동성 거제시 환경위생과 환경관리담당은 "전기 충전만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주행 중 매연과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고 소음도 없다"며 "연차별로 관용 전기자동차와 민간보급용 전기자동차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제시가 운행하는 관용차량은 승용차 24대, 승합차 14대, 화물차 39대, 특수화물차 62대 등 모두 139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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