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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일본인 과반 "아베담화서 식민지배·침략 사죄해야"

    일본 | 04-30 16:53

    일본인 과반 "아베담화서 식민지배·침략 사죄해야"
    미일 새 가이드라인에 반대가 찬성보다 많아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가오는 여름 발표할 전후 70주년 담화(아베 담화)에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본인이 과반인 것으로 최신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교도통신이 29~30일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아베 담화에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넣어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0.4%로 집계됐다.
    또 미국과 일본이 2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2+2)에서 자위대의 대(對) 미군 후방지원 범위를 일본 주변에서 전세계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아 합의한 새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에 대해 47.9%가 반대한다고 답해 찬성(35.5%) 응답보다 많았다.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직전 조사때에 비해 2.7% 포인트 감소한 52.7%로 나타났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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