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다향대축제, 다신제례로 전통문화 재현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는 보성군민의 안녕과 차를 비롯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는 '다신제례'로 오는 23일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장식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및 보성차밭 일원에서 펼쳐진다.
1974년부터 시작된 '보성다향대축제'의 '다신제례'는 철저한 고증분석에 의해 집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헌다관 등 제관을 분정하여 전통 그대로의 제사의식을 현대로 옮겨놓으며, 전통문화 보존과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가야금, 해금, 대금, 장고, 아쟁 등 악사들의 연주 속에 전통 복색을 그대로 재현한 제관들의 등장은 축제에 참석한 이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함께 전통문화에 대해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히 이용부 보성 군수가 직접 임금님 복식으로 행차에 나서는 것은 물론 제례복으로 환복한 후 '다신제례'에 직접 참석하여 진귀한 광경을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신제례' 제사 의식 외에도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축원무가 다양하게 펼쳐지며 축제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용부 보성 군수는 다신제를 지낸 후 모든 출연진과 군민, 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음복 예를 행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든 떡과 보성차를 나누는 행복 퍼포먼스로 지역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보성다향대축제' 관계자는 "보성다향대축제의 다신제는 지난 1974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역할을 해왔을 뿐 아니라 지역화합의 장을 마련해왔다"며 "어린이들에게는 현장체험실습과 사회성 학습의 장을 마련할 것이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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