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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매일신문

    [오피니언]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사설 | 04-29 20:04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김정은, 올들어 임업성 부상 등 고위관리 15명 처형"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해 들어서만 15명의 고위 관리를 처형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국정원은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은 이유가 통하지 않고 무조건 관철을 시키는 통치 스타일을 보이고, 이견을 제시하면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해 본보기 처형으로 대응한다"면서 "올해 들어서만 넉 달 동안 15명의 고위 관계자들이 처형이 됐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차관급인 임업성 부상도 산림 녹화 정책에 불만을 토로했다는 이유로 지난 1월 처형됐으며, 이는 본보기 시범 케이스였다고 설명했다.


    ■ 투표율 오후 7시 33.3%…광주서을 38.3%, 관악을 3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보궐선거일인 오늘 오후 7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33.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7.6%를 기록했다.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4개 지역에서 13시간 동안 선거인 71만2천696명 가운데 23만7천564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광주 서을이 38.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인천 서·강화을이 34.4%로 뒤를 이었다. 반면 경기 성남 중원은 투표율이 28.9%로 가장 저조했고 다음은 서울 관악을이 34.0%로 평균보다 약간 높았다.

    ■ '잠적 무기수' 홍승만 8일만에 변사체로 발견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씨가 결국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오늘 오후 4시 20분께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한 야산에서 홍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홍씨는 청색 계열 티셔츠와 속옷 하의만 입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창녕지역 병원으로 홍씨 시신을 옮겨 검안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시간과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오늘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7일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법무부와 합동으로 500여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홍씨를 발견했다.

    ■ 어린이집 CCTV 설치법 법사위 통과…내일 본회의 상정

    2월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어린이집 CC(폐쇄회로)TV 설치 의무화 법안'(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토록 하고 동영상을 60일 이상 저장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법안은 학부모와 교사가 모두 동의해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할 경우 CCTV를 설치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취지의 내용도 포함했다. 다만 네트워크 카메라의 경우 선택사항인 점을 감안해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의무사항인 CCTV는 설치 시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 법안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세월호 특조위·가족, 세월호법 시행령 수정안 거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철회를 주장해온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와 세월호 피해 가족들이 해양수산부가 공개한 시행령 수정안에 대해서도 거부 의사를 밝혔다. 특조위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해수부 수정안은 지난달 말 입법예고된 시행령안과 큰 틀에서 다르지 않고 단어만 조금 바뀐 수준"이라며 특조위 요구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수정된 것 없는 수정안"이라고 비판했다. 그동안 특조위와 세월호 가족들은 시행령안이 특조위의 업무 범위를 정부 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 등으로 제한한다며 철회를 요구해왔다. 특히 기획조정실장이 위원회 업무와 각 소위원회 업무를 종합기획·조정하도록 해 위원회 독립성이 침해될 수 있다며 소위원장의 권한 확대를 요구해왔다.

    ■ 네팔 카트만두 23만명 탈출…여진 피해 등 원인

    최근 지진이 강타한 네팔 카트만두에서 주민 20여만명이 도시를 탈출했다고 교도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경찰의 말을 빌려 카트만두를 빠져나간 주민이 23만5천여명이라고 전했다. 지진 이튿날인 26일에 8만3천명, 27일 오전부터 28일 오전 사이에 15만3천여명이 카트만두를 떠났다. 지진이 발생한 지난 25일 당일에 현지를 떠난 이들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여진에 따른 추가 피해, 열악한 생활 조건, 전염병 창궐 우려, 무질서, 치안불안 등이 탈출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 내일 네팔에 국적기 긴급투입…우리국민 조기귀국 지원

    정부는 강진이 발생한 네팔 체류 여행객 등 우리 국민의 조기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내일 국적기 1편을 네팔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합동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외교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우리 국적 항공사와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과 네팔 간 정기편은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하지만, 우리 국민의 조기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내일 1편을 증편 운항하는 것이다. 내일 투입되는 국적기(보잉777, 261석)는 오전 3시15분(이하 한국시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7시30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한다. 이어 우리 국민을 태우고 오전 9시 네팔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6시25분께 도착할 예정이다.

    ■ 검찰 '경남기업 특혜' 금감원-채권단 통화내역 추적

    경남기업 워크아웃 당시 금융감독 당국이 채권단에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진수 당시 기업금융구조개선국장 등 금융감독원 고위 간부들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속한 금융권 인사들의 휴대전화와 이메일 송수신 내역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금융위원회와 경남기업 실무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경남기업 대주주였던 성 전 회장 지분의 무상감자 없이 출자전환이 이뤄지는 과정과 채권단 내부 의사결정 구조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 정개특위 '국회 선거구획정안 수정불가' 내일 의결할듯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심사소위를 열고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만든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서 수정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데 잠정 합의했다. 소위는 또 현재 국회에 설치돼 있는 선거구획정위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두는 방안에도 의견을 모았다. 다만 선거구획정위 위원구성 및 절차 문제에 대해 일부 의원들이 입장 차이를 보인 만큼, 30일 오후 재차 소위를 열어 추가 논의한 뒤 개정안을 최종 의결해 전체회의로 넘길 예정이다. 여당 간사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은 "선거구획정위 구성 및 추천과 관련한 기술적 정리 부분이 남았다"며 큰 틀에서는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고 밝혔다.

    ■ AIIB, 러시아 역내국 분류…한국 지분율 3~3.5% 전망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서 러시아가 아시아 국가인 역내국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한국의 지분율은 최대 예상치인 3.93%보다 줄어든 3~3.5%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창립회원국 57개국은 27~28일 베이징(北京)에서 제4차 교섭대표회의를 열어 지분율 문제를 포함한 AIIB 설립협정문 제정 문제를 논의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회의에서는 한국과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새롭게 창립회원국에 합류한 27개국의 가입을 환영하면서 AIIB 장정(설립협정문) 수정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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