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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네팔 이재민 돕기 태양광랜턴 조립 행사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네팔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현지 주민들을 돕기 위해 태양광 렌턴 조립 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학생회관 앞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석하는 학생과 시민은 후원을 받아 구입한 패키지 제품의 상자를 열어 구성품을 가지고 렌턴을 조립하는 작업을 한다. 밀알복지재단은 1천개의 랜턴을 조립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전기공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태양광 랜턴을 보내기로 한 것"이라면서 "행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현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랜턴을 후원하려면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lighting.miral.org)나 전화(☎070-7462-9070)로 신청하면 된다.
hwangc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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