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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과거사 왜곡으로 한일관계가 더욱 냉랭해졌지만 부산의 조선통신사 축제는 예정대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특별기획 프로그램까지 더해 대규모 퍼레이드형 축제로 진행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27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5월 1일부터 3일까지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원을 중심으로 열릴 '2015 조선통신사 축제' 세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먼저 축제의 주행사인 조선통신사 평화의 행렬은 한일 두 나라 예술단 맛보기 공연인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1천500여 명이 참여하는 여는 행렬, 부산 행렬, 조선통신사 행렬, 일본 행렬, 유네스코 행렬 등으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조선 통신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제관 등으로 구성된 전시·체험행사인 통신사광장을 비롯해 조선통신사 10초 캐리커처, 조선통신사 여정 퍼즐, 축제 캐릭터 종이 인형 만들기, 도자기 물레체험 등 체험 코너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또 용두산 공원 특설무대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는 신통방통(信通方通·신의로 통하고 서로 같은 곳으로 바라보면 통하다라는 뜻)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조선통신사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조선통신사·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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