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훼손 삼정기업 고발하는 시민단체
(부산) 김선호 기자 =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23일 오전 부산지검 앞에서 울창한 산림을 무단벌목하고 불법시설물을 설치한 의혹을 받는 '삼정 더파크' 동물원 시공사인 삼정기업의 책임을 묻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5.4.23 wink@yna.co.kr
(부산) 김선호 기자 = 부산 유일의 동물원인 '더파크' 내 산림 무단 벌목과 불법 시설물 설치 의혹과 관련, 시민단체들이 시공사인 삼정기업을 검찰에 23일 검찰에 고발했다.
부산환경운동연합 등으로 구성된 부산시민민운동단체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연제구 부산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정기업이 3만3천여㎡에 이르는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한 데 대해 검찰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시민의 숙원인 동물원 공사 과정에서 삼정기업이 산지전용과 벌목허가를 받지 않고 수십년 된 소나무, 삼나무, 편백나무가 울창했던 산림을 무참하게 파괴하고 불법 놀이시설까지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관리 감독기관인 부산시와 부산진구의 묵인이나 방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라며 "부산시와 부산진구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물원 임야에 들어선 무허가 놀이시설(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울창한 산림을 무단벌목했다는 의혹을 받는 부산 유일의 동물원인 '삼정 더파크'(이하 더파크)가 개장 전 불법 무허가 시설을 설치하고도 준공허가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당국의 허가없이 들어선 '포레스트 챌린지' 놀이시설. 2015.4.15 << 삼정 더파크 >> wink@yna.co.kr
최수영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검찰의 수사로 불법 산림훼손을 저지른 삼정기업의 공사책임자와 부산시·부산진구 담당자의 처벌이 이뤄져야 하며 파괴된 산림도 조속히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부산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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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대통령 사저 로비 의혹받고 있는 삼정( 부산 = 영남매일) 조은영 기자 = 더 파크를 운영하는 삼정기업(대표이사 박 모씨)은 2007. 1.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를 건축한 후 급성장한 의혹이 있다라고 2009년 4월 조선일보, 동아일보에서 앞다투어 보도된바 있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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